“신뢰·사랑받는 군 이끌어 달라”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56명에 대한 삼정검 수여식을 마치고 육해공군 장성들과 거수경례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56명에 대한 삼정검 수여식을 마치고 육해공군 장성들과 거수경례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준장 진급자들에게 “군을 잘 이끌고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엄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는데 국민한테서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으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삼정검 수여식에서 “삼정검에는 육·해·공군 3군이 일체가 돼 호국·통일·번영 이 세 가지 정신을 반드시 달성하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당부했다.이날 삼정검을 받은 준장 56명은 문재인 정부들어 처음으로 장성으로 진급한 장군들이다.

도출신 준장 승진자로서 이날 문 대통령으로부터 삼정검을 받은 장군은 △이귀우(육사 41기·철원·포천 관인중고) △함희성(육사 46기·홍천·성일고) △김규하(육사 43기·춘천·강원고) △홍순택(공사 38기·춘천·춘천고) △이재성(공사 36기·춘천·강원고) △권오석(공사 39기·원주·대성고) △유병주(해사 45기·영월·울산고) 장군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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