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욱현(사진)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이 2018대한민국 극작가상을 수상한다.

2018대한민국 극작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노경식)는 최근 심사를 열고 선 감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선정위원회는 “선 감독은 지난 23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극작가로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왔으며 2015년 발표한 희곡 ‘돌아온다’가 영화화돼 지난해 몬트리올국제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밝혔다.2018대한민국 극작가상은 한국극작가협회(이사장 김수미)가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선 감독이 이 상의 최초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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