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흘간 태릉국제빙상장
마지막 실전경기 컨디션 조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강릉 스포츠토토)가 강원도 대표선수로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실전경기에서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올해 전국동계체전은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시·도별 종합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스피드스케이팅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태릉 국제빙상장에서 열린다.여자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상화와 함께 박승희(스포츠토토),김보름(강원도청)이 나란히 도대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상화는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12일 열리는 주 종목인 여자 500m에만 출전한다.출전목적이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몸을 풀거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인 만큼 1000m는 출전하지 않는다.팀동료 박승희는 이상화와 함께 여자 500m에 나서며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은 같은날 매스스타트와 여자 5000m에 출전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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