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댄스공연·불꽃쇼 등 볼거리
밤거리 홍보 상경기 활성화

▲ 화천경찰서(서장 최인석)는 6일부터 23일 동안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5일 화천천에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과 안전사고 대비훈련을 했다.
▲ 화천경찰서(서장 최인석)는 6일부터 23일 동안 열리는 화천 산천어축제 안전관리를 위해 5일 화천천에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과 안전사고 대비훈련을 했다.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8 화천산천어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6일 오후 6시 축제장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는 개막식 주제는 ‘화천의 밤은 언제나 즐겁다’로 정해 화천 밤거리의 매력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1박2일 체류형 축제를 강조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모색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관광객과 주민의 눈길을 끌 계획이다.여성 8인조 ‘쇼마칭 퍼포먼스’의 여는 공연에 이어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펼쳐져 관광객들과 비보이들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연출된다.대미를 장식할 마무리 공연은 댄스뮤지컬 ‘사출’이 맡는다.

축하 공연 후 개막선포에 이어 오후 7시부터는 축제장 출렁다리 일대에서 폭죽과 나이아가라 불꽃쇼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지난 2003년 시작된 화천산천어축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 돌파라는 진기록을 이어오며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성장했다.특히 이 과정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로 대표되던 겨울철 놀이문화의 공간을 눈에서 얼음으로 확장시키며 대한민국 겨울축제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많은 분들이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최고의 재미와 감동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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