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언론보도 빅데이터 분석

2018평창동계올림픽 언론보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평창올림픽이 최초 언급은 16년전인 2002년 강원도민일보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SBS가 3일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국내 44개 언론사 기사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강원도민일보가 2002년 2월에 보도한 ‘金지사 美동계오륜지 방문-김진선 강원도지사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후보 도시 대표자격으로 美 솔트레이크시티 공식 방문’ 보도가 최초 언급으로 나왔다.

SBS는 이날 ‘빅데이터로 본 평창올림픽’ 기사를 통해 “2002년 2월 강원도민일보에 ‘평창올림픽’이 처음 언급된 뒤 등락을 거듭하던 언급량은 지난해 10월 성화가 인수되며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당시 보도에서 본지는 2010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후보도시로서 IOC 주관 공식 행사 등 올림픽 유치활동에 나서는 김진선 전 도지사의 미국 출국 소식을 전했었다.

한편 구글트렌드 등을 활용한 이번 분석에서 평창올림픽 대표인물로는 피겨퀸 김연아 홍보대사가,참가선수중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제 이상화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종목별로는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이 각각 1,2위를 했다.또 최근 입장권 판매와 교통,자원봉사,숙박에 관련된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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