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戊戌年) 해가 밝았다.친근하지만 용기 있는 개의 해를 맞아 ‘개띠 강원인’의 새해도 희망으로 가득차 있다.도내 대표 개띠 주자들을 살펴본다.

■ 정치·행정

올해 강원발전은 개띠 리더들이 이끈다.정만호(1958)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활약이 기대되며 서경원 원주부시장,최봉걸 영월군부군수 모두 동년배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선다.김성근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함종국·심영곤(이상 1958년생)·원강수(1970) 도의원이 신년을 맞아 새 각오를 다진다.정성균(1970)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최원준(1958) 태백등기소장,장락호(1970) 홍천등기소장도 모두 개띠다.민생치안에서는 박문호(1958) 영월경찰서장,김성근(〃) 인제경찰서장,정광복(1970) 정선경찰서장이 구슬땀을 흘릴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경제

강원교육계 역시 ‘1958년생 파워’에 주목하고 있다.오세헌 인제교육장과 박진서 한림대 대학원장,김갑열 강원대정보과학 행정대학원장이 1958년 개띠 동갑으로,강원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다.동년배인 안강수 속초교육문화관장,탁기남 양양교육도서관장도 미래 강원인 발전에 힘을 보탠다.

개띠 강원 경제인의 새해도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노재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해 서동엽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장,안광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사장이 모두 같은 해(1958)에 태어나 강원 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 선다.

■ 문화·여성

문화계에서는 정문학(1958) 홍천예총 지회장,박순조(1946) 원주문화원장,박순업(1946) 횡성문화원장,최돈설(1946) 강릉문화원장 등이 눈에 띈다.문화올림픽과 강원문화발전을 위한 활약이 주목된다.개띠 예술인인 안광수(1958) 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장,홍영숙(〃) 도 연극협회 수석부회장도 문화향유를 위해 발로 뛴다.또 박미선(1958) 춘천평생학습관장,신명옥(1970) 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 대의원도 올 한해 여성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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