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도
방과후 활동 등 교육환경 개선

철원군은 지역내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새해부터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군은 지역내 고등학생 무상교육을 도입,고등학생 중 직장인 자녀 및 농어민자녀 외 학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또 학기 중에는 전면 점심 무상급식을 시행,사실상 고교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중·고교 신입생에게는 교복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과 방과후 활동,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현종 군수는 “어려운 농촌지역 학생들의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미래 철원군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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