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방중 한인 간담회
“재중 한인회 평창 홍보 감동
하나된 열정 베이징 이어질것”
문 대통령은 “한·중 양국은 새로운 차원의 여정을 시작하려 한다.양국의 이익과 양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한 여정”이라며 “중심에는 지난 25년을 견인해 왔고 다가올 25년을 이끌고 나갈 여러분이 있는데 모두의 지혜·경험·힘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이 여정에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은 난징대학살 80주년 추모일로,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겪은 이 고통스러운 사건에 깊은 동질감을 가지고 있다”며 “저와 한국인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아픔을 간직한 많은 분께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또 “양국은 제국주의에 의한 고난도 함께 겪었고 함께 항일투쟁을 벌이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 왔다”고 말했다. 남궁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