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허베이성과 문화교류 추진
강원 관광 활성화 효과 기대
도는 사드 갈등 해소국면에서 타결된 첫 한·중 지방정부 간 관광 활성화 교류가 평창올림픽 흥행을 넘어 강원 관광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지난 3월 이후로 중단됐던 대 중국 매체 홍보 활동도 재개,중국인 올림픽 관람객들의 평창행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국영방송인 CCTV 7 채널은 문 대통령의 방중 첫 날인 이날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CF 영상 방영을 시작했다.또 2018평창동계올림픽·2022베이징·장자커우동계올림픽 개최지 간 교류협력과 홍보를 위해 이달 말 중국 4개 방송사(베이징·광동·강소·봉황)가 강원도를 방문,현지 취재에 나선다.중국 언론매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준비현황과 강원도 올림픽관광 등을 취재,내년 1월 중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또 도는 중국 대표 명절인 춘절 기간(내년 2월15일~2월21일)에 베이징 수도 국제공항에서 옥외 광고와 SNS를 통해 평창올림픽 홍보전을 전개한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이번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올림픽 교류협력이 활성화 돼 올림픽 기간 동안많은 중국인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