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민속놀이 등 다채

▲ 제10회 철원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이 오는 22일 개장,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사진은 지난해 얼음마당 행사 모습.
▲ 제10회 철원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이 오는 22일 개장,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사진은 지난해 얼음마당 행사 모습.
제10회 철원 화강 쉬리마을 얼음마당이 오는 22일 개장,내년 1월 31일까지 41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쉬리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유영진)가 주관하는 쉬리마을 얼음마당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지역의 대표 겨울축제다.눈썰매,얼음썰매,스케이트,송어낚시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떡메치기,민속놀이 등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의 낭만을 제공한다.또 얼음장벽과 얼음터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파전,메밀전병,매운닭발 등 지역 인심이 가득 담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도 운영된다.특히 차고 깨끗한 화강에서 낚시로 잡은 송어는 회와 매운탕으로 요리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영진 위원장은 “철원군 여름철 대표축제인 다슬기축제가 펼쳐졌던 화강에서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추운 날씨를 이용한 겨울철 놀이공간을 마련했다”며 “겨울방학이 시작된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색다른 경험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의호 eunsol@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