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 33분쯤 춘천시 신동면 증리에서 도로 2차로에 자전거와 함께 쓰러져있던 최모(71)씨가 스포티지 승용차(운전자 양모·32)에 치여 숨졌다.양씨는 경찰신분으로 귀가 중 사고를 냈으며 음주나 과속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양씨의 진술을 토대로 최씨가 도로에 쓰러져 있었던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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