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이사람] ‘메밀맨’ 변찬수 씨

메밀의 고장 평창군 봉평에서 메밀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사람.봉평메밀 재배를 시작으로 메밀찐빵과 메밀막걸리를 개발하고 메밀묵을 만들어 전국 메밀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사람.평창 봉평에서 메밀막걸리와 메밀묵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변찬수(49)씨 이야기다.메밀에 매료된 변 씨는 전국에서 처음이라는 메밀카페를 열고 건강한 메밀음식을 전파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지난 6월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인 봉평면 창동리 효석문화제 축제장 인근에 문을 연 메밀카페는 건강에 좋은 메밀음식과 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밀카페의 마당에는 약 2.5m 크기의 이효석 선생 흉상이 설치돼 눈길을 끌고 실내에도 메밀을 형상화 한 장식품으로 운치를 더하고 있다.

메밀을 활용해 1·2·3차산업을 모두하며 최근 화두인 6차산업에 앞장서고 있는 메밀카페 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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