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올림픽을 위한 비무장지대와 동해안 철책을 활용한 '평화대제전'이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강원도민일보와 평화의 벽 건립위원회는 '철책에서 평화를 보다- 평화, 내마음의 저장전(展)'을 열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실제 사용됐던 DMZ철책과 해안 철책 활용한 설치예술 등을 전시했습니다.

*인터뷰/최문순 강원도지사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동일 강원도의회의장, 염동열 국회의원 등이 참여해 직접 작성한 평화메시지를 풍경에 달고 평화를 기원하는 참여형 퍼포먼스를 벌이는 등시민들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등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12월 평창올림픽플라자 인근에 전국민의 열기를 담아 조성되는 '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과 내년 2월 올림픽 개막에 앞서 평화의 가치를 전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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