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4개월째 순유입 증가

강원도내 교통망 개선과 각종 호재에 속초를 중심으로 인구순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인구이동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로 전입한 인구는 1만4119명으로 전출인구(1만3632명) 보다 487명 더 많았다.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순유입(575명)보다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통망개선에 주택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속초의 경우 지난달 1309명 전입에 709명이 전출해 인구순유입 600명을 기록했다.지난해 전입(915명)보다 전출(1344명)이 더 많아 429명의 인구순유출이 발생한 것과 대비된다.특히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7월(58명),8월(86명),9월(120명),10월(600명) 등 4개월째 순유입인구가 증가했다. 김도운 helpki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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