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가족’ <KBS 1TV 오후 1:00>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에서 시범종목이었다가 이번에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장애인스노보드.움직임이 크고 격렬해 부상위험이 큰 스노보드는 장애인들이 하기엔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 게 사실이다.하지만 2015년 10월,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4명의 장애인 스노보더들 (김윤호/34, 박항승/30, 봉민종/21, 박수혁/17)은 패럴림픽 첫메달을 꿈꾸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가운데 맏형이자 주장인 김윤호 선수.이십대 때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사고 이후 몇 년간은 절망에 빠져있던 그지만, 운동과 재활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