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가계대출 17조3142억 기록
주택담보금리 5% 시대 부담 가중
때문에 가계부채에 시달리는 도민들과 도내 부동산 시장도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전년동월보다 11.9% 늘은 모두 17조3142억원이다.예금은행 대출이 7조6167억원,비은행예금기관 대출이 9조697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월보다 9.5%,13.9% 확대되는 등 비은행금융기관 위주로 가계부채 부담이 커진 상태다.
주택담보대출 잔액도 전년동월보다 7.8%(5069억원) 상승한 6조9497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40%를 넘어서는 등 이른바 ‘대출 낀 주택’ 소유주들의 채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신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