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금니 아빠 얼굴 공개   서울경찰청은 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인 이영학(35·구속)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사진은 한달 전 투신자살한 아내의 영정을 들고 있는 이영학의 모습.
어금니 아빠 얼굴 공개
서울경찰청은 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여중생 살인 및 사체유기 피의자인 이영학(35·구속)에 대한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사진은 한달 전 투신자살한 아내의 영정을 들고 있는 이영학의 모습.
속보=중학생인 딸의 친구를 살해한 ‘어금니 아빠’ 이모(35·사진)씨가 서울과 강원도 등지를 옮겨다니면서 아내를 성매매시킨 정황도 경찰이 포착해 수사 중(본지 10월12일자 7면)인 가운데 며느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씨의 의붓아버지 사건과 관련된 증거물이 경찰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영월경찰서는 지난달 5일 이씨가 자신의 의붓아버지 A(59)씨에게 아내가 성폭행 당했다며 고소장과 함께 제출한 증거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경찰은 모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이씨의 아내 B씨는 지난달 A씨에게 8년간 성폭행을 당했다며 영월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하고 닷새 뒤 서울 자택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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