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글쓰는 꿈 한발짝 가까워진 것 같아”

산문 ‘가족’으로 제25회 김유정백일장 고등부 대상을 차지한 허윤서(경기 고양예고 2년)양은 “예상치못했던 큰 상을 받아 뭐라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양은 이날 주어진 시제 중 ‘가족’을 골라 ‘가족은 만병통치약’이라는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풀어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그는 “백일장에 여러 번 참가했지만 계속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의기소침했었는데 엄마가 괜찮다고,다음에는 잘 될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많이 위로해주셨다”며 “엄마가 해주신 격려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정말 기쁘고 이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양은 “어렸을 때부터 글 쓰는 일을 항상 꿈꿔왔다”며 “이번 수상으로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 같다.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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