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촌진흥청 부지 맞교환
156번지 일원 180대 수용 면적

▲ 강릉시 홍제동 옛 농촌진흥청 시험포 부지에 승용차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돼 12일 개장식이 열렸다.
▲ 강릉시 홍제동 옛 농촌진흥청 시험포 부지에 승용차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돼 12일 개장식이 열렸다.
강릉시 홍제동 주택 밀집지에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이 새로 생겼다.

강릉시는 고속버스터미널 교차로에서 내곡교로 이어지는 홍제동 주택가 이면도로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홍제동 156번지 일원에 승용차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을 조성,12일 현지에서 개장식을 가졌다.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농촌진흥청의 옛 시험포 부지(7575㎡)로,강릉시는 사천면 소재 시유지와 맞교환을 통해 이곳에 주차장을 만들고,농촌지역인 사천면 시유지를 농촌진흥청의 시험포로 제공하는 윈∼윈 활용을 통해 도심 주차장 확충을 성사시켰다.

한편 강릉시는 지난 2008년부터 공약사업으로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지난해까지 시내 50개소에 16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한지 무료 주차장을 조성했다. 최동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