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
주민역량 강화·공모사업 등

▲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과 주민설명회가 12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과 주민설명회가 12일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삼척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척시는 12일 시 평생학습관에서 김양호 시장,당저지구와 정라지구 주민,시 공동체종합지원센터 직원,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도시재생 관련 의견과 정보를 나누고,마을가꾸기 등을 위한 주민 소통공간으로서 역할은 물론 공동체종합지원센터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센터는 공동체종합지원센터장인 임관혁 관동대 교수가 겸직을 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과 주민공모사업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도시재생에 접목시키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육성,도시재생사업 마인드 전파 등 도시재생사업 현장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삼척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지난달에는 도시재생사업팀을 신설해‘SAM65 도시재생 프로젝트’수립과 함께 센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김양호 시장은“도시재생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이미지 제고 등 차원에서 필요하다”며“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희망을 주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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