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제 사흘간 일정 돌입
오늘 황석영 작가 콘서트

▲ 철원군민의 화합의 축제인 ‘제35회 태봉제’가 12일 소이산 정상에서 열린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철원군민의 화합의 축제인 ‘제35회 태봉제’가 12일 소이산 정상에서 열린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철원군민의 화합의 축제인 제35회 태봉제가 12일 소이산 정상에서 열린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태봉제례는 개막 첫날 승일공원과 승일교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합수제를 거행,500여명의 참가자들은 철원 최북단의 물과 제주도 백록담의 물이 하나가 돼 한탄강으로 흘려보내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이날 오후에는 철원종합운동장에서 철원오대쌀을 주 테마로 하는 요리경연대회가 진행했으며 인기 인디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신유,김연자,걸그룹 리브하이와 왁스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잇따라 열렸다.

축제 둘째날인 13일에는 철원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는 작가 황석영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학교 대항전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14일에는 명랑운동회와 읍면 입장식 퍼레이드, 체육경기를 마치고 폐막공연과 경품추첨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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