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인사 영입·간담회 등
이병선 속초시장 한국당 입당
내년 지방선거 대비 전략 논의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21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입지자들을 대상으로 ‘제2기 지방선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21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입지자들을 대상으로 ‘제2기 지방선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 강원도내 여야 정당들의 세몰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심기준)은 대선을 전후로 일찌감치 확보한 출마예정자들의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도당은 21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내년 지선 도내 입지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지방선거 아카데미’를 열었다.22일에는 최재성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이 참석,당 혁신방안을 직접 설명한다.도당은 추석 연휴 전 복당심사와 영입인사 추가 발표도 준비중이다.자유한국당 강원도당(위원장 이철규)은 전·현직 단체장을 비롯한 주요인사 영입을 시작,침체돼 있던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무소속인 이병선 속초시장이 이날 입당을 공식화한데 이어 김대수 전 삼척시장,정해용 전강원경찰청장이 복당한다.도당은 이날 입·복당 인사로 홍용기 전 태백부시장,김명기 전 농협강원본부장,박혁종 전 강원리뷰 편집국장,심상화 전 동해시의원을 발표,22일 오후 2시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도당 체제도 지난 8월 선출된 이철규 강원도당위원장과 이호근 신임 사무처장 체제로 재편,보수결집에 집중할 방침이다.

국민의당 도당(위원장 조성모)은 이날 중앙당 조직국과 간담회를 갖고 지선 전략을 논의했다.도내 지역위원장들은 지역별 조직상황을 중앙당에 전달하고 중앙당과의 공조대책을 모색했다.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출마자 발굴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른정당 도당(위원장 황영철)도 지난 20일 운영위를 열어 인사영입을 통한 분과별 조직 확충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의당 도당(위원장 김용래)은 삼표시멘트(옛 동양시멘트)의 하청노동자 정규직 전환합의 성명을 발표하는 등 노동계 현안에 주력하고 있다. 김여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