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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원 평창군 봉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봉평터널에서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 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정체로 인해 1차로에 서 있는 그랜저 승용차(운전자 강모·61)를 크루즈 승용차(운전자 유모·24)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던 QM6, 아반떼, 소나타, 화물차 등이 멈춰 섰으나 관광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차들이 잇따라 추돌했고, 관광버스를 엑센트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에 뒤따르던 아우디 승용차가 정차했으나 소렌토 승용차가 이를 들이받았다.

잇따른 추돌사고로 경찰은 1차로를 통제하고 1시간 20분 만에 통행을 재개했다.

버스 승객 2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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