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봉송 내년 1월21일 철원 시작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도민과 17개 시·도 출향도민,국내외 인사 등 7500명이 참여,2018㎞ 성화 봉송에 나선다.20일 강원도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성화봉송 전국 총주자는 7500명이며,도민들은 11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성화 봉송 주자 수는 한반도 평화를 의미하는 남북한 인구수인 7500만명에 착안해 정해졌다.

인종과 국적,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자로 참여할 수 있다.전체 봉송구간은 올림픽 개최 연도를 기념한 2018㎞이고,이 중 도내 구간은 약 228㎞이다.올림픽 성화는 오는 10월24일,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뒤 그리스 전역을 도는 의식을 진행한 후 비행기로 이송돼 11월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도내 성화봉송은 내년 1월 21일 철원에서부터 시작된다.도와 조직위는 도내 성화봉송에서 이색 성화봉송 이벤트를 열 계획이다.현재 각 지역의 의견을 접수 받고 있으며 횡성은 소달구지 봉송 진행이 검토되고 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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