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증기관 농관원 퇴직자 대상
‘검은 유착’ 전반적 실태 점검 계획
또 이번 사태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살충제 계란’ 상당수가 농식품부 산하 농관원 출신들이 퇴직 후 재취업한 민간업체로부터 인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정부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업무를 담당하다 퇴직한 뒤 민간업체에 재취업한 ‘농피아’와 농관원 간 ‘검은 유착’이 살충제 계란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김경규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친환경 인증기관과 관련한 부실 인증·유착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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