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55년 장수 브랜드 삼양라면에 얼큰함을 더한 ‘삼양라면 매운맛’(사진)을 출시했다.삼양라면은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조금씩 맛을 리뉴얼한 적은 있지만 이번 처럼 맛에 큰 변화를 준 것은 처음이다.

삼양라면 매운맛은 삼양라면 특유의 진한 국물 맛과 청양고추 성분을 더해 기존의 국물맛과는 차별화된 얼큰함을 느낄 수 있다.특히 오리지널 대비 후추를 약 2배 넣어 뒷맛이 깔끔한 것도 이번 제품만의 특징이다.제품 패키지도 삼양라면의 원형 이미지를 이어가는 동시에 원색적인 빨간색을 사용해 전보다 맵다는 느낌을 전달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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