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평야 올해 첫 추수 동송농협서 판매

▲ 강원도의 최대곡창 철원평야에서 지난 19일 올해 첫 벼베기가 실시돼 본격적인 가을 추수에 들어갔다.
▲ 강원도의 최대곡창 철원평야에서 지난 19일 올해 첫 벼베기가 실시돼 본격적인 가을 추수에 들어갔다.
강원도의 최대곡창 철원평야에서 지난 19일 올해 첫 벼베기가 실시돼 본격적인 가을 추수에 들어갔다.

이번 첫 벼베기는 동송읍 장흥3리 이원규(64)씨의 논 7600㎡와 같은 마을 노성주(63)씨의 논 1만3200여㎡에서 진행됐다.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백일미를 수확했다.올해 첫 수확한 백일미는 모낸 후 100일만에 수확이 가능한 고시히카리를 모본으로 개발한 신품종이다.쌀알이 맑고 밥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이날 조기 수확한 백일미는 철원평야의 맛있는 햅쌀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동송농협을 통해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이현종 군수는 “여름 땡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노고에 올해도 풍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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