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
오늘부터 저명연주가 시리즈
러시아 클래식 대가 명곡 감상

▲ 제14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식이 26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신수정 평창대관령음악제 운영위원장, 심기준 국회의원,이재한 도예총회장,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효진
▲ 제14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개막식이 26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 신수정 평창대관령음악제 운영위원장, 심기준 국회의원,이재한 도예총회장, 김성근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효진
제14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26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내달 8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등에서 ‘Great Russian Masters-볼가강의 노래’를 주제로 러시아 대가들의 명곡을 대거 선보인다.특히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오페라단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참여한 저명 연주가들의 연주로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개막식은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정만호 도 경제부지사가 환영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며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통해 이번 올림픽이 세계적인 문화올림픽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수정 평창대관령음악제 운영위원장,심기준 국회의원,심재국 평창군수,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김성근 도의회 부의장,오세봉 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오정희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직무대행,최문순 도지사 부인 이순우씨,이재한 도예총 회장,김흥우 강원민예총 회장,오일주 강원국제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사장,노재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방은진 강원영상위원장,원행 월정사 부주지,신혜숙 춘천시문화재단 이사장,이영철 춘천예총 회장,이재필 KBS춘천방송총국장과 아티스트,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개막식에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아시아권에서 연이어지는 올림픽의 성공 개최와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한·중·일 콘서트’가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개막 공연으로 열려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한편 평창대관령음악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저명연주가 시리즈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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