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강원도내 무역수지 적자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본부장 홍사교)가 26일 발표한 ‘2017 상반기 강원도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강원도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8억1200만 달러,수입은 전년동기 40.6% 증가한 16억1300만 달러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상반기 강원도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같은기간(3억6500만 달러) 보다 120%(4억3600만달러) 가까이 증가한 8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지난달 강원수출은 의료용전자기기(14.8%),면류(7443.4%),합금철(28.9%) 등의 품목에서 증가세를 보인 반면 시멘트(29.3%)와 주류(11%) 등의 품목이 감소세를 보였다.수입은 천연가스(26.8%)와 유연탄(296.2%)의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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