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중학교 축구대회 5일차
강릉중, 둔촌중전 접전 끝 승리
속초중 와일드카드전 8강 결정
강릉중앙 FC 조 3위 예선 탈락

▲ 볼 다툼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5일째인 26일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강릉중앙FC와 경기YOONFC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이서영
볼 다툼
‘금강대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5일째인 26일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강릉중앙FC와 경기YOONFC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볼다툼을 하고 있다. 이서영

강릉중이 2017 금강대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본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속초중도 조 2위로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하며 8강 진출 9부능선을 넘었다.

강릉중은 26일 강릉 강남1구장에서 열린 서울 둔촌중과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2승을 거둔 강릉중은 2조 1위를 확정지었다.이날 강릉중은 둔촌중과 전반내내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하지만 후반 13분 상대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을 얻어내 최다흰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굳혔다.속초중은 죽음의 조로 평가받은 3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한솔FC U15와 서울 동북중의 경기가 0-2로 동북중이 승리하면서 골득실에서 앞선 속초중이 2위에 올라서며 와일드카드전에 진출하게 됐다.

1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 세일중이 2승을 달성하며 조 1위로 순항한 가운데 강릉중앙FC가 이날 경기 YOONFC U15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골득실차에서 3위로 밀리며 아쉽게 예선탈락했다.5조에서는 강릉 주문진중,인천유나이티드 U15,경북 함창중 세팀 모두 1승1패를 기록하는 접전을 벌인결과 골득실에서 함창중이 1위,인천유나이티드가 2위를 기록하며 예선통과했다.

이날 경기결과로 조별 1·2위팀이 확정된 가운데 대진추첨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각 조별 1위 중 강릉중과 동북중,서울이랜드FC U15,함창중 등 4개팀은 추첨결과 29일 8강전에 직행했다.하지만 나머지 세일중,인천 광성중 2개팀과 속초중 등 조별 2위 팀들은 28일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해야 본선 8강행이 확정된다. 김호석

스코어보드

◇강남 1구장

강릉중앙FC U15 2-2 경기 YOONFC U15
서울둔촌중 0-1 강릉중
경기 한솔FC U15 0-2 서울동북중

◇강남 2구장

경기 안양중 1-2 서울이랜드FC U15
인천유나이티드U15 2-3 강릉 주문진중
인천광성중 4-0 경기 FC안양U15

내일의 금강대기

◇강남 1구장

서울 세일중 vs 서울둔촌중 <09:30>
속초중 vs 경기YOONFC U15 <11:00>

◇강남 2구장

인천 광성중 vs 경기 FC안양 U15 <09:30>
인천Utd U15 vs 경기 안양중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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