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착공한 레고랜드 진입교량은 약 850억원이 투입돼 오는 1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길이는 약 1km로 교량 중간에 의암호의 보름달을 표현한 원형 형태의 주탑이 들어선다.
원형 주탑에 연결되는 양쪽 케이블에는 LED 등이 700여 개가 설치된다.
춘천역에서 중도 레고랜드 예정지를 잇는 이 교량은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인다.
최갑용 춘천시 경제관광국장은 "레고랜드 진입교량이 의암호를 가로지르고 있어 새로운 야간 경관 명소가 되도록 춘천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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