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약·판매 혐의 9명도 입건
압수된 필로폰은 1만3000여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강원경찰청이 적발한 마약사건 중 최대 규모다.조사 결과,A씨는 동남아시아 등지의 공급책으로부터 월 600만원의 대가를 약속받고 국내 필로폰 구매자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총책으로 드러났다.지난 19일 경찰에 검거된 A씨는 SNS로 구매자를 물색해 대포통장으로 송금 받은 후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인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