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아띠엔솔 카페 본격 운영
엽기소나무길 위치 쉼터 제공

▲ 정선군은 27일 신동읍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에서 ‘아띠엔솔 카페’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정선군은 27일 신동읍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에서 ‘아띠엔솔 카페’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선지역 대표관광지인 ‘타임캡슐공원’ 일원이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정선군은 27일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에서 ‘아띠엔솔 카페’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신동읍 엽기소나무길 부지에 개장한 아띠엔솔 카페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타임캡슐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35㎡ 규모로 해발850m에 조성됐다.건물은 암모나이트 화석과 비행접시 착륙모습을 형상화해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타임캡슐공원의 의미를 표현했다.카페 명칭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주인공들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엽기소나무 아래에 타임캡슐을 묻은 장소의 상징을 담아 친한 친구를 표현하는 순우리말인 ‘아띠’와 소나무의 ‘솔’을 합성해 명명했다.

또한 카페내부는 타임캡슐공원과 주변경관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긴 터널로 꾸몄다.

이번 타임캡슐공원 정비로 인근에 위치한 도내 첫 근·현대사 자료박물관인 ‘아리랑학교 추억의 박물관’과의 관광프로그램 연계도 기대되고 있다.박병태 군 관광개발담당은 “이번 개장한 아띠엔솔 카페가 타임캡슐공원 일원 관광벨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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