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주년 세계인의 날 기념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강릉·동해·속초·고성·양양 등 5개 지역 다문화 가족,외국인 근로자,외국인 유학생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행사는 3부에 걸쳐 기념식,문화행사,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또 출입국 민원서비스(춘천 출입국관리사무소),무료진료 의료봉사(강릉 아산병원),찾아가는 소방안전체험(강릉소방서),외국인을 위한 금융생활 안내(금융감독원 강릉지원) 등의 기관별 서비스 마당이 더해졌다.
김민수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장은 “재한 외국인들이 각자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돈설 강릉문화원장은 “우리 사회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협력하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갈 때 무한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