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2리 등 지역내 4곳 20억 투입
8월까지 보고회·기본계획 완료

홍천군이 2017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군은 지난해 정부공모 사업에 선정된 75억원 규모의 2017년 신규사업 중 화촌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예비·진입단계 마을 역량강화사업을 이미 착수한데 이어 4개 마을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정주여건 등 생활개선을 목적으로 지역 역량단계별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분야 중 마을단위 중규모 사업이다.군은 올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복지사업 분야 3개 마을(화촌면 장평2리,북방면 구만리·노일리),경관·생태사업 분야 1개 마을(북방면 중화계리)등 총 4개 마을을 창조적 마을 만들기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화촌면 장평2리를 시작으로4개 마을 전체를 순회하며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을별 특색에 맞는 사업 계획 수립 및 관련법 검토를 거쳐 오는 8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설사업에 착수 할 계획이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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