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강원 순회 세몰이
춘천-홍천-속초-강릉-원주 유세전
동서고속철 조기 완공·접경지 개발 등

▲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날 춘천을 시작으로 홍천과 속초,강릉,원주를 잇따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27일 춘천 풍물시장에서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날 춘천을 시작으로 홍천과 속초,강릉,원주를 잇따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새누리당 조원진 대선후보가 27일 강원도에서 순회유세를 진행했다.조 후보는 이날 춘천 풍물시장을 시작으로 홍천과 속초,강릉,원주를 잇달아 찾아 유권자들을 만났다.
평창군 명예군민인 조 후보는 강원도 6대 공약으로 △세계적 관광 클러스터 조성(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성공)△안보역사관 건립(이승복 기념관,철원 노동당사)△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명품도시 조성△민관군이 함께 행복한 접경지역 개발 △사통팔달 교통체계 완비(춘천∼속초 동서고속철 조기 완공,여주∼원주철도 복선화 조기개통,동해안 북부선 조기건설) △원주 첨단의료기기 클러스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춘천유세에 앞서 탄핵정국에서 함께 활동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이 홍준표 후보와의 만남을 권유했으나 조 후보는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 후보는 논평을 내고 “태극기 전우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한 것이 뭐가 씁쓸하다는 것이냐”고 했다. 김여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