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사회적기업 대상 지역별 공공구매지원 전문상담기관’ 선정을 위한 제안설명회에 참가,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이날 제출된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뒤 강원과 경북,전북 가운데 1곳을 전문상담기관으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날 설명회에서 도내 180여개 사회적기업들의 공공기관 구매율은 2015년 기준으로 4%대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지만 교육청과 공기업에서는 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문상담기관 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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