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길 탐사 전문가 신용자 작가
봉정암등 5대 적멸보궁 탐사

▲ 적멸보궁 사찰 위치 5곳.
▲ 적멸보궁 사찰 위치 5곳.
5년 동안 걸어간 순례길을 담은 책이 나왔다.
옛길 탐사 전문가 신용자 작가가 대한민국 5대 적멸보궁을 찾아간 탐사 기행기 ‘적멸보궁 순례길을 걷다’를 펴냈다.적멸보궁은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으로 국내에는 설악산 봉정암을 포함 모두 다섯 군데가 있다.작가는 2000리를 물어 걸은 과정을 책에 오롯이 담아냈다.책은 총 7장으로 제1장에서는 설악의 불교유적과 조선시대의 설악 탐승기를 소개하며 설악산의 진면목을 담았다.이어 2~3장은 백두대간과 오대산에 얽힌 옛이야기를 풀어냈다.제4장과 5장은 목적지를 찾아 떠난 여정을,6~7장에서는 정선과 동해 지역민의 추억을 기록했다.마지막 제7장은 경남 양산의 통도사를 향하는 과정으로 마무리된다.
▲ 적멸보궁 순례길을 걷다   신용자
▲ 적멸보궁 순례길을 걷다
신용자
작가는 홍천에서 태어나 기자,영양사,주택관리사 등을 지내다 2008년부터 걷기에 빠져들었다.저서로는 ‘푸른별장으로의 초대’ ‘춘추마실과 이야기’가 있으며 ‘소울로드’ ‘길에게 길을 묻다’를 공저했다.도서출판 문예당 364쪽 1만2000원.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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