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작목반, 대표떡·브랜드 개발
농가 소득 창출·고용 촉진 기대

원주 귀래면이 침체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떡 산업을 활용한 6차산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오전 11시 귀래면 너더리길에 있는 햇결 떡 사업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떡 생산에 나선다.
귀래면 쌀 작목반(반장 조한식)은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표떡과 함께 햇결 브랜드를 개발했다.
사업장에는 떡 카페 전시 체험장과 함께 HACCP 가공시설을 구축했다.
작목반이 개발한 떡은 원주의 대표 작물을 이용해 복숭아복떡,뽕잎뽕떡,도넛증편,쑥인절미를 상품화했다.
지속적인 판매를 위해 쌀 타르트와 도넛증편은 연중 판매하고 향후 쌀빵을 개발해 상품 다양화를 모색할 예정이다.지역민들은 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고 고용도 촉진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조한식 반장은 “원주~충주간 자동차전용도로 개통 이후 방문객이 급감해 떡 산업이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