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는 26일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실시,경선 레이스를 시작한다.자유한국당과 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18개 시·군선관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도내 한국당 책임당원 7800여명이 대상이다.한국당 각 경선후보들은 50%가 반영되는 이번 책임당원 현장투표 결과에 따라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세몰이에 나섰다.
4명의 후보중 정치경력이 짧은 편인 김진태(춘천) 의원은 도내 당원들의 지지와 함께 탄핵기각과 무효를 줄곧 주장해 온 관련 단체와 친박계 현역 의원,당협위원장들의 물밑지원을 기대하고 있다.홍준표 경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는 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의 현직 광역단체장이고 이인제 전 최고위원도 충청지역의 맹주라는 점에서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 캠프 관계자는 “당내 적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어 고무적인 분위기”라며 “막바지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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