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이재명 8%·홍준표 6% 등 뒤이어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1%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 포인트)를 실시해 대선 지지도를 물은 결과 문 전 대표가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안희정 충남지사 17%,안철수 국민의당 의원 10%,이재명 성남시장 8%,홍준표 경남지사 6%,심상정 정의당 대표 2%,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2%,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1%,손학규 전 의원 1% 순으로 집계됐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당내 지지도는 민주당에서는 문 전 대표가 62%,국민의당에서는 안 의원이 55%,자유한국당에서는 홍 지사가 37%로 각각 가장 높았다.
5자 가상대결 구도에서는 문재인 42%,안철수 23%,홍준표 12%,유승민 5%,심상정 4%로 집계돼 정당 지지도와 비슷했으나 안 의원은 당 지지도 보다 10% 포인트 높게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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