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별 대선 후보 검찰개혁 공약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신설과 검찰 기소독점권 폐지 등을 공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내부제보실천운동은 24일 서울에서 19대 대선후보 반부패·청렴공약 설문 평가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후보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안희정·이재명 후보와 국민의당의 안철수·손학규 후보, 바른정당의 유승민·남경필 후보,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에게 질문지를 보냈다.문재인·유승민 후보는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지만 안희정 후보 등 응답자 6명 전원은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에 대해 매우 필요하거나 대체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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