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택지∼빙상경기장 지구
20.72㎞ 구간 연내 착공 계획
친환경 동계올림픽 구현 전망
가시연 습지와 경포호를 순회하는 코스 등을 포함하면 선수촌∼경기장 간 자전거도로 전체노선은 20.72㎞,이동시간은 60분이 예상된다.경포호 등지를 순회하지 않고 선수촌∼경기장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자전거 노선은 거리 5.5㎞에 20분 소요로 짜여지고 있다.시는 이 구간 국도와 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등에는 인도 겸용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고,마을길 등의 보수와 자전거 노면 표식,안내판 정비,안전 규제봉 확충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와 올림픽 관계자,관광객들이 자전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교통량을 분산하고,친환경·관광올림픽을 구현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열 dychoi@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