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 사진은 지난해 바퀴축제 모습
▲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 사진은 지난해 바퀴축제 모습
강원 인제군의 바퀴축제가 '2017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특별상인 축제 프로그램 우수상을 받았다.

축제 콘텐츠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인제 바퀴축제는 바퀴를 소재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로,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바퀴라는 독특한 소재가 자연경관, 모험레포츠 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바퀴축제는 앤듀로 챌린지 대회, 모터 크로스, 트라이얼 바이크 대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전시행사, 이벤트·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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