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 하락·화장품업 상승

강원도내 상장사들이 국내외 악재속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도내 대표 바이오업체인 바디텍메드의 작년 4분기 부진한 실적으로 목표 주가가 하락됐다.증권사들은 지난해 4분기 바디텍메드의 매출액은 142억원 규모지만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예상치를 58%밑돌았다고 분석했다.올해 상장된 춘천 유바이오로직스도 실적이 부진했다.작년 개별기준 잠정 영업손실이 6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152.8% 늘었다.강원랜드 역시 성장 둔화로 증권사들의 목표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춘천 휴젤은 ‘보툴렉스’의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실적 상승이 예상,투자 의견을 ‘매수’로 내놨다.강릉 파마리서치프로덕트도 지난달 중국 업체와 130억원 규모의 화장품 공급 계약 등에 힘입어 실적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안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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