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NH농협손해보험 강원총국(총국장 서정일)은 시설작물을 포함한 원예시설에 대한 농작물보험 가입이 22일부터 시작돼 12월1일까지 이어지며 농지가 속한 주소지의 지역농협을 통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보험 가입대상은 시설내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나 유리온실,부대시설,시설내 작물이며 자연재해,조수해,화재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가입할 수 있는 작물은 수박,딸기,오이,토마토 등 21개 품목이다.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20일 시작됐으며 4월14일까지 상담 및 가입이 진행된다.보상받을 수 있는 재해는 과실손해 보장부문의 경우 태풍,강풍,우박,지진 등이다.한편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의 50%를 정부,30%를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는 약 20%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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