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사내면 푸르나아동센터
유종하 대표 등 3명 재능 기부

▲ 화천푸르나지역아동센터 졸업파티가 20일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재능기부로 참여한 쉐프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화천푸르나지역아동센터 졸업파티가 20일 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재능기부로 참여한 쉐프들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천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화천 사내면 푸르나지역아동센터는 20일 센터에서 ‘ 빛나는 졸업파티’를 열었다.특히 이 자리에는 최문순 군수와 함께 유명 쉐프들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유종하 한정식전문점 아미월 대표와 현상민 현씨공방 대표,김단아(드 코닝블랑지엘)씨 등 3명의 쉐프들은 아이들과 함께 축하 쿠키를 만들고 립스테이크와 매쉬 포테이토,구운 야채,훈제 산천어 샐러드 등의 요리를 만들어 식사를 나눴다.
이들의 재능기부는 지난 2015년 푸르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토마토 파스타 요리를 아이들에게 제공하면서 시작됐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쉐프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졸업식이 끝난 뒤에도 센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내면의 아이들은 남부럽지 않는 유쾌한 졸업파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최문순 군수는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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