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누리길 자전거퍼레이드] 이모저모

DMZ술·수통도자기로 건배

◇…최문순 지사를 비롯 내빈들은 오찬장으로 자리를 옮겨 철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안보와 통일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을 기원.

특히 이국재 6사단장은 6·25전쟁 당시 6사단이 압록강물을 수통에 담아온 것을 기념,도자기로 수통을 만들어 내빈들에게 선물.

이에 이현종 철원군수는 최 지사가 미리 준비해온 ‘DMZ’술을 수통도자기에 담아 함께할 것을 제의,평화와 통일을 건배사로 건배.

여성단체 올림픽 성공 기원

◇…한명옥 회장을 비롯한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가 이날 퍼레이드에 참석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함께 기원해 박수.

철원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자전거 출발에 앞서 몸풀기 체조로 강원문화도민운동 댄스인 ‘웰컴투평창’을 선보여 행사장에 활기가 가득. 도여협에서는 예약후 나타나지 않는 행태를 가리키는 ‘노쇼(No-Show)’ 없애기를 위한 서명운동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

미군 라이더 대거 참가

◇…지난해에 이어 파란 눈의 미군 라이더들과 철원에 주둔하는 6사단 장병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

이번 대회에는 미군 부대원 100여명과 육군 6사단 장병 150여명이 초청자 자격으로 참가해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라이딩을 하며 전 구간을 완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이날 단체로 참가한 미군 장병들을 위해 특별히 영어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해 미군과 참가자들이 박수로 화답.

무기 전시·황금마차 호응

◇…출발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서 내빈과 참가자들이 한 목소리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

주요 내빈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문구가 적힌 카드를 하나 하나 들어올릴때마다 참가자들이 다같이 한목소리로 따라하며 올림픽 성공개최를 가원하는 모습을 연출. 대회장에는 6사단이 국산화된 무기와 군용품을 전시하고 철원군에서 추억의 황금마차를 준비해 토속 음식과 특산품,시원한 음료를 판매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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