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여파 내달 28일까지 중단
대만 타이중·필리핀 클락 취항 연기

[강원도민일보 박지은 기자] 속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플라이강원의 첫 국제노선인 대만 타이페이 노선(본지 1월31일자 2면)이 당분간 운항중지되고 신규취항을 계획한 대만 타이중,필리핀 클락 노선의 취항 일정도 연기됐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주 7일 운항한 대만 타이페이 노선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약 40일 간 운항이 중지된다.

또 플라이강원은 3호기를 도입,당초 오는 20일부터 대만 타이중 노선을 첫 운항하기로 했으나 타이중 노선 운항은 내달 29일로 연기됐다.대만 타이페이와 타이중 노선이 운항 중지 및 연기된 것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지인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중국 전역과 범중화권까지 감염사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취항 계획을 가졌던 필리핀 클락 노선은 오는 21일로 연기됐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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