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인대회 이모저모

▲ 14일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20 강원경제인대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내빈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 14일 춘천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20 강원경제인대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내빈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
신임 도내 경제 기관단체장 대거 참석
◇…14일 오전10시30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진행된 2020 강원경제인대회 및 신년인사회에 신임 도내 경제기관·단체장 대거 참석해 교류의 장으로 역할.13일 취임한 우병렬 도경제부지사를 비롯,1월 부임한 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장태복 춘천세무서장,조영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본부장,최대식 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장,양홍춘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 등이 기관·단체장 자격으로 행사 첫 참가.우병렬 신임 부지사는 장재철 KB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특강에서 “강원도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면 어떤 부문에 역점을 두면 좋겠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향후 도 경제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적극 논의.
자치분권, 경제부흥 해법 적극 강조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대런 애쓰모글루,제임스 로빈슨의 저서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를 인용해 눈길.“정치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경제가 활성화가 되기 어렵다”며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제 진흥을 위해 정치가 먼저 바로 서야 한다고 당부.수도권 중심의 승자독식 구조를 만드는 정치 체제에서 벗어나 지역이 우선되는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것이 경제 부흥의 해법임을 강조.
3인조 퓨전국악그룹 ‘화월’ 공연 인기
◇…이날 행사장에서 보컬,해금,가야금 등 여성 3인조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화월’이 국악과 전자음악을 컬래버레이션한 다양한 음악 선보여.풍년가,쾌지나 칭칭나네,아리랑 등 익숙한 전통민요를 새로운 장르로 소화해 관중들의 큰 박수 이어져.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오찬 및 교류의 시간을 맞아.장덕수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지난해 플라이 강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올해 강원 경제의 비상을 염원하며 “강원경제 플라이”로 건배를 제의.
여성경제인들 화합의 장 연출
◇…강원 여성경제인들 대거 참석해 단결력 과시.강원경제인대회가 강원 여성단체 화합의 장으로 역할.주미경 강원여성경영인협회 부회장은 결의문 낭독자로 나서 강원도 경제활성화와 북방경제 주도를 위한 다짐 전해.여성 기업인들 주도로 우병렬 부지사,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박승균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정재경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등과 강원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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